대구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어재원)는 감금·유기치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9)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바나나출장샵 검찰 등에 따르면 A씨는 2022년 11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청각·지적 장애가 있는 데다 건강마저 좋지 않던 아내 B(54)씨를 대구시 서구의 주거지 작은방에 가두고 방치해 기아 상태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메인 조사 결과 A씨는 장애를 앓는 아내와 평소 대화가 잘 통하지 않는 것 등에 불만...